김포 고촌-보름산 미술관 :: 2009/06/30 10:18
보름산미술관(The Boroomsan Museum)
그림뿐만 아니라 목가구와 석물 그리고 옛 기와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도 있으며 작은 음악회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보름산 미술관- 우리가 살 고 있는 아파트 단지 바로 뒷편 산이 보름산 이었다니 처음 알았다.^^ 얼마 전 개관을 했다는 소문만 듣고 지난 일요일 오후 느긋하게 다녀오게 되었다. 아직 많이 알려 지지 않았고 미술관을 찾아 오는 진입로가 지역 개발로 인해 조금은 흉흉한 폐가도 있는데 주변이 어서 정리되면 이제 손님이 오거나 가끔 남편과 딸 가은이 와도 차를 마시며 책 읽으러 자주 오고싶은 공간이다. 얼마 전에는 음악회도 열렸었다는데 산속에 호젓이 흐르는 음악이 좋았을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 한다니 기대 해 볼 만 하겠다. 전시는 본관 전시관에서는 기와의 일종인 망와 전시와
제2전시관에는 화가이신 관장님의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한지를 이용한 그림이 그 색과 선이 참 곱다.
보름산 미술관에서는 주변 산세와 분위기 오븟한 북카페 공간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미술관 입구에서 반겨 주시던 분이 관장님 사모님 이셨나 보다. 이런 저런 설명을 친절히 해 주셨다. 20여 년 전에 고촌 자락에 자리 잡아 한국화를 그리시고 집도 직접 설계를 하셨다고 한다. 고즈넉한 마당 너른 집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전시 공간도 마련하고 오래전부터 계획을 하셨을듯 싶다.
카페주변도 오래된 고가구와 황토집의 인테리어가 묘~하게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휴일이여서 우리처럼 가족단위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실내 한옥분위기 좌식테이블도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손님에게 방해가 될까바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다.
북카페라는 타이틀 이지만 아직 그렇게 많은 책이 구비되어 있진 않았다. 안쪽에는 한옥의 안방분위기 죄실룸도 있다.![]() ![]()
한 잔의 차를 마실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동네에 생겼다는것에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이 와플이 먹고 싶다고 애플 쥬스와 주문을 했는데 카페지기님겸 바리스타분이 ^^ 반죽을 실패 하셨다고 서비스로 아이스크림까지 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저희딸이 너무 좋아 했답니다.
맥주 광고가 아니예요^^; 시원한 사과 쥬스랍니다.*^^*
잔잔한 사색의 공간 ,망와,그림이 있는 풍경, 책... 그리고 조용한 음악과 핸드드립 커피가 그리울 때 종종 들리고 싶다. (보름산 미술관) http://blog.naver.com/boroomsan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893-1 ☎ : 031-98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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