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8월 9일,
젯블루의 항공기가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하여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던 중,
한 승무원이 맥주를 마신 후  기내방송으로 욕을 하고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을 열어서 내려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farm3.static.flickr.com/2087/1793472008_27c2f63f97_z.jpg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하자 안전벨트를 풀어도 좋다는 기내방송이 나오기 전에,
한 승객이 일어나 짐을 챙기려 했고 승무원인 Steven Slater는
이규칙을 따르지 않는 승객을 제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과 Steven 사이에 폭언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Steven은 참을성의 한계를 체감하고
"더이상 못참아. 나 관둘래"하고 뛰쳐나갔습니다.

자세한 뉴스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 하세요.


 [기사] http://www.mahalo.com/steven-slater-jet-blue-flight-attendant


그러나....
이 젯블루 객실 승무원의 멋진 최후 통첩은 화재가 되었지만
보통의 직장인은 함부로 흉내내서는 곤란합니다.

그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은 것은
짜증나게 만드는 고객 때문에 홧김에 맥주를 마시고 퇴사을 선언하고
비상 탈출장치를 가동한 "최초의 승무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같은 평범한 직장인은 이와 같은 상황이 되면
저런 용감한 일을 저지르는 것 보다는 다음과 같은 6가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1. 사소한 일인가?
2. 지속적인 일인가?
3. 이 일의 전후 상황은 어떻게 되는가?
4. 그의 행동은 의도적인가 무의식적인가?
5. 변화 가능성이 있는가?
6. 단기적 승리가 장기적 손실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일찌기 조지 패튼 장군은 '위험부담을 계산하라. 무작정 돌격해서는 안 된다' 라고 했습니다.
전후 상황을 고려해서 적당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6가지 기준을 근거로 지금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소한 일들이 많지만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건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 6가지 기준은 요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에서 참고했습니다.
매일 매일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저/이상원 역/전미옥 감수
갈매나무
원서 : Tongue Fu!

2010/09/02 08:26 2010/09/02 08:26
Posted by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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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ldtype
    2010/09/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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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블루 직원 이야기는 '최초 사례이기 때문에' 라는 견해에 동감합니다. 괜히 따라하다간 그야말로 신세 망치겠지요. 그런데 저돌적인 성격으로 유명해 "피와 배짱으로 진격한다" 라는 평판까지 얻은 패튼이 정말로 저렇게 말했을까 싶긴 하네요 ^^
  2. Neon
    2010/09/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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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딱지날 때엔 뭐 저럴수도 있지요...
  3. 구라공주
    2010/09/02 20: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요새 저한테 왠지 딱 맞는 글이네요 :) 교장선생님 안녕하시죠~~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라... 정말 저 책 선물해 주고 싶은 분이 있는데;;
    나중에 한 권 사야겠어요 :)

2010년 8월 29일. 벌써 30대의 마지막 생일이 되었네요.
SK컴즈 기업문화팀으로 이직한지 5개월이 되었구요.

지난 금요일 사무실에 출근해 보니...
오~ 제 자리가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과분한 칭찬으로 가득하네요.
많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동료들의 칭찬 포스트잇을 보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듭니다.

점심은 부암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생일을 맞아 직장에서 이렇게 고깔모자 쓰고 파티하기는 처음이네요.


생일 축하 선물은 금일봉(야호!)과 다양한 해피쿠폰!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유용한 해피쿠폰.
휴가권, 머슴권, 맥주권, 등등!





팀마다 문화가 다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근무하는 기업문화팀은 가장 말랑말랑한 문화를 가진 팀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멋진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쉽지 않은 행운이자 행복이고 기쁨입니다.




2010/08/31 11:37 2010/08/31 11:37
Posted by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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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션파크
    2010/08/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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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진호님 책상은 뭔가 달라보이네요.. 멋져요.
    • 정진호
      2010/08/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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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제 책상이라고 뭐 특별한 것은 없고
      다만 티셔츠 디자인이 붙어 있는 우뇌형 책상이죠. :)
  2. 조준형
    2010/08/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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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좋습니다. 기업문화팀 정말 멋진 팀인 것 인정!!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차장님- ^^
    • 정진호
      2010/08/3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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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고맙습니다. 멋진팀은 팀장님의 리더십과 팀원들의 노력, 나눔, 배려를 통해 만들어진답니다.
  3. 2010/08/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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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사랑하는 정진호 세라피노님^^

    생일이 지난 후지만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합니다.
    또 생일이 다가오니까요.

    아직 생일이라는 말씀을 들으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생신이라고 곧 바뀔 겁니다. 하하하!

    가족들은 잘 돌아왔나봅니다.^^
    새날 빛을 보신 기쁨을 모든 분들과 나누는 나날이 되시길,
    진호님의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손모아
    기도합니다.

    길벗 고스테파노 외침.
    "고맙고 사랑합니다.^^"
    • 정진호
      2010/08/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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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파노 신부님 고맙습니다.
      신부님의 축하를 받으니 매우 많이 많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조만간 한번 뵙고 싶어요! :)
  4. 2010/08/31 21: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차장님 생신 축하드려요
    • 정진호
      2010/08/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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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신'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나이 많은 사람같네.
      그냥 '생일'이라고 해 주라.
      암튼 고마워요~ ^^
  5. sungkwon
    2010/09/01 07: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축하드립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다들 건강하시죠? ㅎㅎㅎ
    • 정진호
      2010/09/02 08: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즘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한번 놀러오세요 :)
  6. 이종승
    2010/09/01 11: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생일 축하 드립니다.
    회사에서의 생일 축하가 받기엔 어색하지만 안받으면 괜히 서운하고..

    하지만 이번에 정차장님 생일은 무지 행복해 보이십니다.
    • 정진호
      2010/09/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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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받는 사람과 축하 해 주는 사람 모두
      그 자리가 편하고 즐겁게 느껴져야 하죠.
      이것은 사실 '팀의 문화'와 큰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축하와 공감의 문화를 먼저 만들어주세요~ ^^
  7. 이의헌
    2010/09/01 17: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차장님 생일 축하드려요.
    제가 지금까지 본 직장에서의 생일 축하 중 가장 말랑말랑한 것 같네요.
    • 정진호
      2010/09/02 08: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저희 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말랑말랑' 입니다. ^^
  8. Mineout
    2010/09/02 09: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차장님, 늦었지만생일 추카드립니다.~
    그동안 SK컴즈의 이미지가 굉장히 딱딱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차장님 포스트보니까 선입견이었던것 같네요 :)
    행복하게 일하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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